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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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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놀면 뭐하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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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시즌비시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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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상지 기자]

‘1일 1깡’이라는 신조어를 낳은 비가 대세 중의 대세로 떠올랐다.파워볼실시간

‘1일 1깡’은 하루에 한 번 ‘깡’ 뮤직비디오 영상을 시청한다는 의미다. 비의 ‘깡’ 뮤직비디오는 8월19일 오전 기준 조회수 1833만 회를 기록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깡’은 다소 유치한 가사,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온라인상 수많은 댓글이 달리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어 많은 유튜버들이 뮤직비디오 속 우스꽝스러운 퍼포먼스를 따라한 패러디 영상을 제작하면서 ‘깡’ 열풍에 불을 지폈다.

비는 MBC ‘놀면 뭐 하니?’에서 이 같은 현상을 두고 콘텐츠를 놀이로 즐기는 ‘밈(meme)’ 문화를 언급했다. 그는 “1일 3깡은 해야 한다”며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콘텐츠를 마음껏 즐겨 줄 것을 당부했다. 자신을 조롱하는 댓글조차 재치 있게 받아치는 여유로 대중적인 호감을 얻어내는데도 성공했다.

농심 ‘깡’시리즈 광고를 찍은 것은 비를 향한 높은 대중의 관심을 반영한다. 농심 새우깡, 감자깡, 양파깡, 고구마깡 등 깡 시리즈 4개 제품이 역대 최고 매출을 경신했다. 7월 한달 매출액이 100억 원을 넘어 지난해 월 평균 판매액 71억 원보다 40% 이상 성장한 수치를 기록했다. 농심 공식 유튜브 계정에 올라온 새우깡 광고 영상은 40일 만에 200만 뷰를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깡’ 열풍은 ‘놀면뭐하니’에서 탄생한 그룹 ‘싹쓰리’의 화제성으로 고스란히 이어졌다. ‘싹쓰리’ 막내인 비는 부캐 비룡으로 활약하며 팀내 중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뛰어난 보컬적 기량,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전성기 시절의 그를 떠올리게 하는 무대 매너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싹쓰리의 타이틀곡 ‘다시 여기 바닷가’가 멜론, 지니, 플로 등 주요 음원 차트에서 3주째 정상을 달리며 올해의 히트곡으로 자리매김한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최근 그는 유튜브까지 접수하면서 도전 정신을 보여주고 있다. ‘워크맨’ ‘와썹맨’ 등을 제작한 디지털 스튜디오 룰루랄라와 손잡고 신규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채널을 개설했다. ‘시즌비시즌’은 지난 13일 오후 8시 첫 번째 에피소드를 선보인 이후 일주일 만에 구독자 18만 명을 훌쩍 넘겼다. 대중들이 원하는 소재와 방향으로 진행하는 ‘시즌’과 비가 하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해보는 ‘비시즌’ 콘셉트로 나눠 ‘셀러브리티 비’와 ‘인간 정지훈’ 두 가지 모습을 번갈아 담았다. 비가 무대에서 지켜줬으면 하는 시무 20조를 요청한 팬들의 바람을 100% 반영한 콘텐츠로 ‘깡’ 열풍의 맥락을 잇는다.

지상파, 광고계, 음원차트까지 연달아 대박을 터뜨린 그가 대중과의 소통까지 나섰다. 초심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그의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뉴스엔 이상지 lee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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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나문희가 후배 정일우 때문에 눈물을 펑펑 쏟았던 일화를 공개한다.파워볼게임

8월19일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는 나문희, 이희준, 최원영, 이수지와 함께하는 ‘늦망주(?)’ 특집으로 꾸며진다.

‘늦망주(?)’ 특집에는 정일우가 스페셜 MC로 출격해 게스트들과 고품격 웃음과 훈훈한 에피소드를 나눈다. 정일우는 데뷔작인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호흡을 뒤 애틋한 인연을 이어온 나문희를 위해 흔쾌히 ‘라스’ MC 출격을 결정했다.

반면 나문희는 정일우가 ‘라스’ 출연을 고사할 줄 예상했다고. 나문희는 그 이유를 공개하며 정일우를 향해 “얘가 이렇게 어른이야”라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고 해 이들의 이야기를 궁금하게 한다.

또 나문희는 영화 ‘아이 캔 스피크’ 개봉 후 여러 영화제에 초대되고, 동시에 드라마 스케줄을 병행하면서 대상포진을 심하게 앓았다고 고백한다. 몸도 마음도 지친 시기 정일우 때문에 눈물을 펑펑 쏟았던 일화를 공개한다고 해 호기심을 키운다.

그런가 하면 다른 길을 걷다 배우로 전향한 ‘늦망주(?)’ 나문희, 이희준, 최원영, 이수지는 연기를 위해 숱한 오디션을 봤던 에피소드와 경험에서 우러난 오디션 꿀팁을 공개한다. ‘현실파’ 이희준과 ‘낭만파’ 최원영이 상극 꿀팁을 내놨다고 해 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꺼낼지 궁금증이 커진다.

‘늦망주(?)’ 특집 배우들의 관리 비결도 공개된다. 데뷔 60년 차에 첫 액션 연기에 도전할 정도로 여전히 뜨거운 열정을 가진 나문희는 스케줄이 없을 때도 시장과 사우나를 찾는 이유를 공개하는가 하면 열정 과다 습관 때문에 절친 김영옥으로부터 잔소리를 듣는다고 털어놔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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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가수 유미가 ‘불청’을 통해 반가운 근황을 알려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파워사다리

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의 주인공 가수 유미와 ‘아마도 그건’의 원곡자 최용준이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유미는 새 친구로, 최준용은 원년 멤버 돌아와 보는 이들을 반갑게 했다.

‘불청’ 스태프로 자신의 정체를 숨겼던 유미는 “나를 아는 분들이 한 명도 없을 것 같다”며 “스태프처럼 청바지에 티셔츠를 입고 몰래 섞여 있으면 아무도 모를 것 같다”며 마스크, 양봉 모자 등을 쓰고 스태프들 사이에 섞여 있다가 앞으로 나왔다. 

유미는 과감하게 ‘불청’ 친구들에게 물을 나눠줬고, 이때 주변에서 “신입인가?”라고 눈치를 챘다. 제작진은 “아까부터 우리와 함께 있었다”며 새 친구를 정식으로 소개했다. 새 친구 유미는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를 불렀고, 멤버들은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구본승은 “아까 좀 이상하긴 했다”고 밝혔고, 최민용은 “신입 FD인데 굉장히 성의 없는 신입이 왔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성국은 “아까 돌면서 슬레이트를 칠 때 눈치챘다”며 웃었다. 이에 유미는 “아무도 나를 못 알아볼 거라고 생각했다. 함께 활동했던 분들이 한 명도 없어서 그랬다”고 덧붙였다. 

유미는 2002년 1집 앨범 ‘Sad’로 데뷔했고, 타이틀 곡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가 사랑을 받았다. 무엇보다 신인 가수 뮤직비디오에 무려 톱스타 정우성과 전지현이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고, 이후 ‘미녀는 괴로워’ ‘로맨스가 필요해’ ‘나인’ ‘주군의 태양’ 등의 OST 작업을 맡았다. 배우 김아중의 보컬 코치로 노래를 가르쳤다고.

양수경은 악수를 청하면서 “내가 소리 지르는 거 들었지 너무 잘했다”며 반가워했고, 김혜림은 “아까 눈을 살짝 봤는데 강혜정인 줄 알았다”며 아름다운 미모를 칭찬했다. 또 강문영을 비롯해 ‘불청’ 멤버들은 할리우드 배우 데미무어와 ‘레옹’의 마틸다까지 44세 유미의 닮은꼴을 언급했다.

신효범은 “2002년에 앨범이 나왔는데 그 이후가 궁금하다. 그동안 어떻게 살았냐?”고 물었고, 유미는 “뮤직비디오에 정우성, 전지현 선배들이 나와주셨다. 첫 앨범을 냈을 때 많이 좋아해 주셨는데 그게 다였다, 그 후에는 2~3년에 한번씩 앨범을 냈었다. 꾸준하게 활동 했지만 지금은 회사 없이 혼자 있다. 회사 나와서 제일 먼저 한 일이 공연장에 전화를 직접해서 공연을 했다”고 답했다. 

초반 신비주의 콘셉트를 고수했다는 유미는 “회사에서 얼굴없는 가수를 콘셉트를 원했다”며 “그런데 한 번도 무대에서 노래를 못하니까 ‘내가 가수가 맞나?’라는 생각이 들더라. 예전에는 회사 손에 이끌려 만들어준 무대에 올라갔다면 지금은 내가 직접 무대를 만들어 나간다. 그땐 너무 우울했는데 다시 행복해졌다”며 밝은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다음주 예고편에서도 유미가 행복한 모습으로 가창력을 뽐내는 모습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였다.

/ hsjssu@osen.co.kr

[OSEN=김예솔 기자] 구본승이 이하늘과 함께 제주도 한치 잡이에 나서며 근황을 전했다. 

18일에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구본승이 DJ DOC의 멤버 이하늘의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구본승은 지인이 먹을거리를 가져다 주러 왔다고 소개했다. 구본승은 “제주도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이하늘씨께서 농사를 그만두고 나와 어제 한치를 잡으러 갔다”라고 말했다. 이하늘은 제주도에서 옥수수 농사를 하며 직접 트랙터를 끌고 모종도 심는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앞서 구본승은 이하늘과 함께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한치 낚시에 나섰다. 두 사람은 한치를 잔뜩 낚아 ‘불청’ 멤버들의 식재료를 준비했다.

양수경은 구본승과 이하늘이 잡아온 한치를 보고 “점심으로 한치 물회를 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광규는 브루노에게 한치와 오징어의 특징을 설명했다. 구본승은 브루노에게 오징어 귀 먹는 방법을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양수경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식사 준비에 나섰다. 양수경은 능숙한 손길로 채소를 손질했다. 김광규는 “문영누나가 수경누나 옆에서 칼질을 하니까 되게 못해보인다”라며 “수경누나가 속도를 좀 줄여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양수경, 박선영, 강문영은 나란히 앉아 쪽파, 오이, 양파등 채소를 손질했다. 

김광규는 냄비밥을 맡았다. 김광규는 세심하게 불 조절을 하며 식사를 준비했다. 최성국은 “국수는 내가 책임지겠다”라며 “막내야 마늘 좀 달라”라고 동갑인 박선영을 불렀다. 이에 박선영은 최성국을 오빠라고 불렀다. 최성국은 “내가 집에 여자 형제가 없다. 오빠라는 소리를 별로 들어본 적이 없다”라고 웃었다. 

양수경은 김광규가 지은 밥으로 채소, 한치회를 넣어 비벼 쟁반 가득 제주식 물회와 회덮밥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박수를 치고 식사를 시작했다. 구본승은 “하늘이 형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한치 잘 잡히니까 행복해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맛있게 식사를 즐겼다. 구본승은 뿌듯한 눈길로 멤버들을 바라봤다. 최민용은 국수에 물을 추가해 속초식 물회로 즐겼다. 양수경은 “마농지도 먹어봐라. 마늘쫑 장아찌인데 제주도에서 비린 음식과 함께 먹는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구본승은 “제주도 마늘이 정말 맵다. 그래서 장아찌로 많이 먹는다”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쳐] 

기안84 / 사진=DB
기안84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무엇을 위한 고집일까. 기안84과 거듭된 논란으로 국민청원에 등장하는 것은 물론 ‘나 혼자 산다’ 하차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그럼에도 ‘나 혼자 산다’는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기안84의 출연을 고집하고 있다.

지난 11일 기안84는 연재 중인 웹툰 ‘복학왕’의 새로운 에피소드 ‘광어인간’ 편을 업로드했다.

에피소드는 회사 인턴인 여자 주인공 봉지은의 이야기를 그렸다. 그 과정에서 봉지은이 배 위에 조개를 올려 스스로 깨는 장면이 표현됐고, 봉지은은 조개를 깨는 수달로 묘사됐다. 또한 기안84는 ‘학벌, 스펙, 사회성으로 무장한 다른 경쟁자들이 생존 전략 앞에, 봉지은은 완전히 새로운 생존 전략을 들이댔다. 열심히 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학벌이나 스펙, 노력, 그런 레벨의 것이’ 아닌 이라는 문구로 봉지은을 표현했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여성은 능력이 아닌 성관계로 취업에 성공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명백한 ‘여성 혐오’적 발상이었다. 독자들을 중심으로 제기된 문제점은 일반 대중에게까지 확산됐고 해당 회차는 결국 논란의 중심에 섰다.

사태가 커지자 기안84는 일부 장면과 대사를 수정한 뒤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작품에서의 부적절한 묘사로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며 “봉지은이 귀여움으로 승부를 본다는 설정을 추가하면서 이런 사회를 개그스럽게 풍자할 수 있는 장면을 고민하다가 귀여운 수달로 그려보게 됐다”고 해명했다. 이 외에도 해당 장면에 조개가 왜 사용돼야 했는지에 대한 설명도 전했다.

그러나 그림을 그린 기안84의 해명은 문제점을 제기한 일부 대중의 의견보다 더 납득하기 어려웠다. 때문에 ‘말도 안 되는 변명’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기안84의 발언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과거에도 ‘누나는 늙어서 맛없다’ ‘서른 살의 여자가 명품으로 치장해봤자 스무 살의 어린 여성에게 비할 수 없다’는 등 시대에 뒤떨어진 표현을 서슴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청각 장애인, 외국인 노동자들을 부적절하게 묘사해 희화화한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당시에도 기안84는 사과했고 약속했다. 그는 “작품을 재미있게 만들려고 캐릭터를 잘못된 방향으로 과장하고 묘사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는 더 신중하겠다. 정말 죄송하다”고 강조했다.

기안84 웹툰, 국민청원 / 사진=네이버웹툰, 청와대 홈페이지
기안84 웹툰, 국민청원 / 사진=네이버웹툰, 청와대 홈페이지


그러나 여전히 바뀐 게 없는 기안84다. 사실 큰 논란이 됐던 에피소드 외에도 기안84의 웹툰에는 문제점이 많다. 지인인 전현무와 화사를 떠올리게 하는 캐릭터를 이용해 두 사람이 유흥업소에서 고객과 접대 여성으로 만나는 장면 역시 많은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사과 요구도 한 두 번이다. 그럼에도 반복되는 기안84의 논란에 대중은 사과의 진정성을 의심하고 있다.

기안84의 웹툰에는 ‘풍자’를 내세운 그의 다소 잘못된 사고방식이나 젠더 감성이 녹아있다. 그러다 보니 이를 불편하게 여기는 독자들도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다. 그 예로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복학왕’의 연재 중지를 요구하는 청원이 등장했고, 18일 기준 11만 명이 참여했다.

“불편하면 안 보면 된다”는 의견도 맞다. 그렇기에 불편한 독자들은 기안84가 고정으로 출연하는 MBC ‘나 혼자 산다’ 하차를 요구하고 나섰다. 방송에서조차 보지 않기 위해서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기안84도 ‘나 혼자 산다’도 출연을 고집 중이다.

최근 논란 후, 14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 곽도원 편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기안84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등장했고, 제작진은 그의 말 한마디마다 최고의 리액션인 것처럼 조명했다.

이전에도 ‘나 혼자 산다’ 측은 기안84의 하차는커녕 도리어 ‘제 식구 감싸기’에 열심이었다. 방송 중간중간 기안84에게 사과할 시간을 주고 장난을 섞는 등 ‘편한 자리’를 마련했다. 논란은 가벼운 실수가 되고 하차 요구가 쏟아지는 상황도 쉽게 무마되는 ‘나 혼자 산다’의 방식이었다.

또한 매주 사과할 일을 만드는 기안84에게 ‘애플84’ 별칭을 붙여주는 등 캐릭터까지 부여했다. 오히려 기안84가 과한 비난에 시달리는 불쌍한 이미지까지 더해졌다. 아무리 제 식구를 감싼다지만, 그러기 위해 지적하는 네티즌들을 역으로 예민하게 만드는 모양새는 좋게 비칠 리 없었다.

결국 ‘나 혼자 산다’를 향한 비판까지 쇄도하고 있다. 그럼에도 꿋꿋이 기안84를 보호하는 ‘나 혼자 산다’다. 분명한 건 이들의 관계는 ‘상생’이 되지 못한다. 시청자의 요구를 계속해서 외면한 ‘나 혼자 산다’가 반대로 시청자에게 외면받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기 때문이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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