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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發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에 종교혐오 확산
“교인 받지 않겠다”는 가게..온라인서도 비난 여론
교인들은 억울 “특정 교회 일 일반화는 지나쳐”
개신교계 “책임 통감..교회 생존보다 방역 힘써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20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의 모습. /문호남 기자 munona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20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의 모습.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이제 교회에 다닌다고 하면 부정적인 생각부터 들어요.”파워볼실시간

서울에 사는 직장인 A(34ㆍ여)씨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사태를 겪고 나서 종교를 바라보는 시각이 180도 바뀌었다. 코로나19 사태에도 예배를 강행하거나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고 일탈 행위까지 하는 일부 교인들의 모습을 보고 편견이 생긴 것이다. 지인 중에서도 종교를 가진 이들은 왠지 꺼림칙하게 느껴질 정도다. A씨는 “나는 무신론자여도 종교인들을 존중했는데 이번 일로 생각이 바뀌었다”면서 “믿음은 자유지만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면 되겠느냐”고 말했다.

개신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가운데 ‘n차 감염’의 빌미를 제공한 일부 교회의 일탈 때문에 교회 전체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교회를 넘어서서 종교시설이나 종교인을 무조건 기피하거나 특정 종교를 혐오하는 이들까지 생기는 상황이다.

실제로 집단 감염 사태의 중심에 선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인근 일부 상인들은 ‘교회 다니는 사람을 받지 않겠다’, ‘사랑제일교회 방문자는 출입을 자제해 달라’ 등의 문구를 내걸고 종교인들을 극도로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감염 사태가 일어난 교회와 멀리 떨어져있거나 전혀 상관없는 지역에서도 비슷한 경우가 잇따른다. 온라인에서도 “없던 종교 혐오가 생겨버렸다”, “주변에 교회 다니는 이들을 멀리하기로 했다” 등 종교 혐오와 관련한 게시물이 쏟아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20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인근 식당에 교회 방문자 출입 자제 안내문이 붙어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20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인근 식당에 교회 방문자 출입 자제 안내문이 붙어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종교를 가진 이들은 이런 상황에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한다. 특정 교회에서 벌어진 일을 교회 전체 문제로 일반화하는 것이 지나치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일로 한국 교회가 국민과 국가에 끼쳐온 긍정적인 영향까지 평가절하해선 안 된다는 입장이다.홀짝게임

개신교계는 책임을 통감한다며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육순종 목사는 “교계에도 명백한 귀책사유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생존보다 방역에 힘쓸 때”라면서 “정서법상 국민 비난도 어쩔수 없는 부분으로 받아들여야 하며 지금은 아무리 억울해도 시민사회와 함께 사회 안전에 힘쓰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국내 최대 개신교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도 이달 18일 입장문을 내고 코로나19 재확산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한 바 있다.

한편 교회발 집단감염은 ‘n차 감염’을 일으키며 전국에서 확진자가 나오는 중이다. 특히 사랑제일교회발 집단 감염 사태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정오 기준 사랑제일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875명으로 증가했다. 광복절 집회 관련 확진자도 176명으로 늘었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 학대의 온상이 된 ‘집’…부모는 양육을 몰랐다

도윤이(가명)가 태어난 건 2015년, 아빠가 스물한 살, 엄마가 열아홉 살 때였습니다. 도윤이를 임신한 뒤부터 도윤이 증조할머니 집에서 살게 된 두 사람은 마땅한 직업이 없었습니다. 아빠가 드문드문 일용직 일을 하는 게 전부였습니다. 그러는 동안 도윤이의 동생 민영이(가명)와 도진(가명)이가 잇따라 태어났지만, 출생 1년이 못 돼 모두 숨졌습니다. 민영이는 생후 5개월에 두꺼운 이불에 덮여 몇 시간 동안 방치돼 있다 사망했고, 태어난 지 아홉 달 된 도진이도 부모가 집에 있는 동안 엎드린 채 숨진 것이 발견됐습니다. 아빠 엄마는 아이들을 몰래 땅에 묻어 아이들의 죽음을 숨겼습니다.파워볼엔트리

도윤이를 가진 후 친정과 연락을 끊은 엄마는 물론 아빠도 양육에 대해 큰 신경을 쓴 흔적은 보이지 않습니다. 부부는 도윤이가 태어난 지 한참 지나 지자체 경고를 받고서야 출생신고를 했습니다. 제대로 양육을 못 해 증조할머니가 대신 아이를 맡은 적도 있었다고 했습니다. 도윤이가 태어난 뒤 긴급생계지원과 조건부 수급 대상자로 지정됐지만, 조건부 근로를 하지 않아 수급 대상에서 탈락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부부는 아이들만 집에 둔 채 자주 집을 비웠습니다. 막내 도진이는 아홉 달 짧은 생을 사는 동안 출생신고도 안 돼 있었습니다.

둘째 셋째가 잇따라 세상을 뜬 뒤, 부모는 살던 원룸 계약도 해지하고 남은 도윤이를 데리고 자동차에서 살기 시작했습니다. 딸 민영이 앞으로 나오는 아동수당이 생활비였습니다. 민영이가 숨진 지 3년이 훌쩍 지나고도 사망신고를 하지 않은 겁니다. 급기야 거주지 불분명으로 가족 모두 주민등록이 말소됐습니다. 부부는 결국 지난 1월 체포됐습니다. 동생들을 모두 잃고 엄마 아빠에 이끌려 떠돌이 생활을 하던 도윤이는 그제야 아동복지시설로 옮겨졌습니다.

도윤이 엄마 아빠에 대해 최근 1심 선고 결과가 나왔습니다. 법원은 부부가 아이들을 오랫동안 학대 방임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도윤이의 두 동생 사망에 대해서는 고의성이 없었다며 아빠에게는 1년 6개월의 징역형을, 엄마에게는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 학대 가해자 79%는 부모…교직원 학대도 해마다 증가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아동학대 전수를 학대 가해자를 중심으로 분석해 봤습니다. 도윤이처럼 부모에게 학대를 당한 경우가 10만 6백여 건 가운데 7만 9천 건으로 평균 79%로 나타났습니다. 친부모와 계부모, 양부모를 모두 합한 수치이지만, 역시 친부모의 학대가 절대적으로 많았습니다. 발견된 건수로만 보면 2012년 5천3백여 건이던 부모에 의한 학대는 2018년에는 만 8천여 건까지 늘었습니다. 친아버지가 가해자의 56%, 친어머니가 40% 가까이를 차지했습니다.


학대 건수는 늘고 있지만, 전체 아동학대에서 부모가 차지하는 비중은 조금씩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2012년에는 83.9%이던 것이 2018년에는 76.9%까지 내려왔습니다. 그 자리를 채운 것이 대리양육자입니다. 학교나 유치원, 보육원, 학원 선생님, 복지시설 종사자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전체 아동학대에서 이런 대리양육자의 학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2년에는 6.2%에 그쳤지만, 갈수록 늘어나 2018년에는 16%를 살짝 밑도는 수준까지 올라왔습니다.


대리양육자 학대 중에서도 초·중·고교 직원이 가장 크게 늘었습니다. 7년 만에 0.2%에서 8.4%까지 올라섰습니다. 보육 교직원의 학대 비중도 높아졌습니다. 교육기관 내 체벌에 대해 사회적 민감도가 높아진 데다, 학대 사건이 불거질 때마다 정부가 실시한 전수조사 결과도 반영됐다는 게 전문가들 평가입니다. 조부모나 형제·자매 등 친인척이 학대 가해자인 사례는 5% 미만에 그쳤습니다.

■ 40~50대 가해자↑…사망 사건은 20~30대 가해자 비중 높아

이런 변화가 학대 가해자의 연령 분포에서도 나타납니다. 2012년 이후 7년간 20~30대 학대 가해자의 비중은 줄어든 반면, 40~50대 가해자의 비중은 9%포인트나 늘었습니다. 보육·양육 시설이나 교육기관 종사자의 학대 비중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는 추정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아동학대 가운데서도 강력 사건이라 볼 수 있는 사망사례만 놓고 보면 좀 다릅니다. 2014년 한 해를 제외한 다른 모든 해의 아동학대 사망 사건에서, 가해자가 20~30대인 경우가 3분의 2에 달했습니다. 특히 학대사례 전체와 비교해 20대 가해자 비중이 높은 것이 눈에 띕니다.

이에 대해 황옥경 서울신학대 보육학과 교수는 “20대의 경우는 경제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부모가 될 준비가 아직 돼 있지 않은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은 데다, 아이가 10대 이상인 40~50대와 달리 아이가 영유아라 폭력을 행사할 경우 사망 위험이 높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도윤이의 동생들처럼 부모 방임으로 사망할 경우 “해외에서는 의도성 여부와 관련 없이 학대 사망을 중하게 처벌하는 데 반해, 우리나라는 그렇지 못한 점도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 신체·정서 학대 많아…타인 학대는 성학대가 절대 다수

일반적으로 아동학대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학대는 정서학대이고, 그다음으로는 신체학대와 방임, 성학대의 순으로 비중이 높게 나타납니다. 가해자가 누구냐에 따라 저지르는 학대 유형도 달라졌는지 살펴봤습니다. 2017년 기준으로, 부모와 친인척, 대리양육자 모두 정서학대> 신체학대> 방임>성 학대 순으로 학대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나 일반적 양상과 비슷했습니다. 다만, 부모의 경우 방임이 차지하는 비중이 22%(중복 포함)로 친인척(13.2%)이나 대리양육자(12.7%)에 비해 높았습니다. 성 학대의 경우에는 부모는 2.2%만이 저지른 반면, 친인척은 7.2%, 대리양육자는 10.8%로 비중이 올라갔습니다.

확연히 양상이 달랐던 것은 학대 행위자가 타인, 즉 모르는 사람일 경우입니다. 학대 행위자가 타인인 경우에는 성 학대의 비중이 가장 높아 64.6%로 나타났고, 정서학대가 35.7%, 신체학대가 19.7%로 나타났습니다. 아동 성추행·성폭력의 증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됩니다.


■ 학대 가해자 절반은 무직·단순노무직…전문직 아동학대도 급증

이번에는 아동학대 가해자의 경제적 조건이나 특징이 학대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10여 가지로 분류된 학대 가해자의 직업군 가운데서는 무직자의 비중이 가장 높았습니다. 직군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를 제외하면 2012~2017년 평균이 33%, 학대 가해자의 3분의 1은 무직자였다는 이야기입니다. 2위인 단순 노무직과 비교해도 두 배나 됐습니다. 학대 가해자의 절반가량이 직업이 아예 없거나 저임금군으로 꼽히는 단순 노무직인 셈인데, 도윤이의 사례에서 보듯 빈곤이나 경제적 어려움 등이 학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게 증명되는 결과입니다.

반면, 비교적 고소득군으로 꼽히는 전문직 비중이 급증하고 있는 것 역시 눈에 띄는 점입니다. 2012년에는 전체 학대 가해자의 4.2%에 불과했던 전문직종이 2017년에는 14.3%까지 늘었습니다. 장희선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연구소 연구원은 “과거 사회복지서비스의 대상인 빈곤, 저소득 가정의 아동학대가 주로 노출됐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환경에서 일어나는 아동학대가 발견되는 측면이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학대 가해자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 대상자인 비율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것 역시 같은 맥락으로 보입니다.


경제적 요인 이외에 학대 가해자가 가진 고유의 특성은 어떤 영향을 끼쳤을까요? 가장 최근인 2018년 통계에서는 ‘부적절한 양육 태도’와 ‘양육 지식·기술 부족’이 각각 상위에 올랐습니다.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잘 모르고 제대로 알려하지 않는다는 건데, 각각 23.5%와 19.9%에 달합니다. ‘스트레스’와 ‘부부 및 가족 갈등’이 17.5%와 15.6%로 뒤를 이었고, ‘경제적 어려움’이 특성인 경우도 8.3%로 나타났습니다.

성격이나 기질 등에 문제가 있거나(9.2%) 알코올 남용(6.7%)이 특성으로 나타난 경우도 적지 않았지만, 신체적 장애나 전과 이력, 도박이나 게임 중독 등은 모두 2%를 넘지 않았습니다. 가해자의 고치기 힘든 개인적 특성이 학대에 미치는 영향도 적지는 않지만, 아동학대 가능성이 높은 사람을 찾아내 양육을 돕고 올바른 교육을 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아동학대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가해자의 특성 가운데 사실 가장 높게 나타난 것은 ‘특성 없음’입니다. 학대 가해자들에게서 별다른 문제점을 찾지 못한 경우가 전체의 29.9%에 달하는 겁니다. 아동 학대가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는, 누구나 저지를 수 있는 범죄임을 데이터는 말해주고 있습니다.

[연관 기사]
[학대, 7년의 기록]① 아동학대로 멍든 10만…숨진 아동 3분의 1은 영아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523580
[학대, 7년의 기록]② 데이터가 말해주는 아동학대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523709
[학대, 7년의 기록]③ 태어나자마자 ‘학대’부터…데이터가 말하는 가해자의 민낯은?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524583

데이터 수집·분석: 윤지희, 이지연
데이터 시각화: 강준희
인터랙티브 UX/UI 디자인&개발: 김명윤, 공민진

이정민 기자 (mani@kbs.co.kr)

유지향 기자 (nausika@kbs.co.kr)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임시 금융위 논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금융위는 이날 6개월간 유가증권·코스닥·코넥스 시장 전체 상장종목에 대한 공매도 금지 등 시장안정조치를 발표했다. 2020.3.13/뉴스1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임시 금융위 논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금융위는 이날 6개월간 유가증권·코스닥·코넥스 시장 전체 상장종목에 대한 공매도 금지 등 시장안정조치를 발표했다. 2020.3.13/뉴스1


공매도 금지조치가 사실상 추가 연장으로 결정된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세부조건이 어떻게 바뀔지에 관심이 쏠린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단순히 공매도 금지기간을 연장하는 것을 넘어 일정 시가총액 이상 종목에만 허용하는 등 ‘쪼개기’ 방안도 검토한다고 밝히면서다.은 위원장은 지난 24일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여러가지 방안을 놓고 검토중”이라며 “바로 연장하는 방법, 단계적으로 연장하는 방법, 시장별로 하는 방법 등 여러가지 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스피 상위 50종목 먼저?, 코스피→코스닥 허용?

임종철 디자인기자 /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임종철 디자인기자 /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우선 공매도금지는 6개월 추가연장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지난번 조치와 동일하게 모든 종목에 대해 공매도를 금지하냐는 것이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일부 여당의원들은 공매도를 시가총액이 일정규모 이상이거나 거래가 활발한 종목에 한정하는 ‘홍콩식 모델’을 제안해왔다. 공매도가 시장유동성을 공급하는 긍정적 측면도 있기 때문이다.

‘경제통’으로 알려진 최운열 전 민주당 의원도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공매도를 금지하는 게 답은 아니다. 시가총액이 일정수준 이상의 기업에 대해서만 허용하는 쪽으로 검토하는게 좋을 것으로 보인다”며 “시가총액이 적은 곳에 공매도가 허용되면 시장조작 가능성이 높다. 시장유동성을 유지하면서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보완장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일정규모’는 어느 정도를 말하는 것일까. 증권업계에서는 코스피 시총 상위 50종목 또는 코스피200 편입종목에 우선적으로 공매도를 허용하는 방안을 전망한다. 또 먼저 코스피에 공매도를 허용하고 이후 코로나19(COVID-19) 확산추이를 보며 코스닥에도 허용하는 방법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코로나 확산세와 공매도의 상관관계

고양시가 안심카 선별진료소 재운영에 들어간 24일 오전 경기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제1공영주차장에 마련된 안심카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안심카 선별진료소'는 24일부터 평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며 고양시민 중 코로나19 의심 유증상자 및 증상이 없지만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경우 검사를 받을 수 있다. / 사진=머니S 장동규 기자
고양시가 안심카 선별진료소 재운영에 들어간 24일 오전 경기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제1공영주차장에 마련된 안심카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안심카 선별진료소’는 24일부터 평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며 고양시민 중 코로나19 의심 유증상자 및 증상이 없지만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경우 검사를 받을 수 있다. / 사진=머니S 장동규 기자

가장 큰 변수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언제 줄어들지에 달릴 것으로 보인다. 잠시 주춤했던 코로나가 최근 국내에서 빠르게 확산되자 정부는 일상생활이 대부분 멈추는 3단계 조치카드까지 검토하는 상황이다.

지난 7월 은 위원장은 “공매도금지 연장여부는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부분을 감안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3월 코로나 팬데믹(세계적대유행) 우려로 주가가 폭락했던 경험이 있는 만큼 부분적인 공매도 허용도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공매도는 타인으로부터 주식을 빌려 시장에 판 뒤 주가가 떨어지면 이를 사서 되갚아 차익을 얻는 투자기법을 말한다. 주가가 떨어질때 수익이 나기 때문에 주가 하락이 예상될 때 공매도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어 하락장에서 패닉셀(panic sell)을 부추긴다는 지적을 받는다.조준영 기자 cho@mt.co.kr

“몸 노동하고 들어온 기분..물 수시로 먹어도 혀가 퍽퍽해”

음압병실로 이송된 차명진 전 의원 [차명진 전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음압병실로 이송된 차명진 전 의원 [차명진 전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차명진 전 의원이 폐렴 증세를 보여 음압 병실로 이송됐다.

차 전 의원은 25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폐렴 기가 있어 이천 의료원 음압병실에 왔다”며 “체온이 1~1.5℃ 정도 높아 전신에 피로감이 높고 스트레스가 높다”고 말했다.

차 전 의원은 “편의점 도시락이 식사로 제공되는데 너무 뻣뻣해 못 먹는다”며 “밥은 거의 못 먹고 있는 상태”라고도 했다.

그는 페이스북 글에서 “아침에 일어나는데 어디서 몸 노동하고 들어온 기분”이라며 “따뜻한 물을 수시로 먹었는데도 혀가 퍽퍽하다”고 현 상태를 전했다.

이어 “(음압병실의) 방이 귀해서인지 한 방을 4명이 함께 사용한다. 슬리퍼도 없고 자가진단키트도 원시적”이라며 “이곳 환자 4명 중 나를 포함해 3명이 태극기 부대”라고 덧붙였다.

ask@yna.co.kr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 © AFP=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위스콘신주 케노샤시에서 백인 경찰관의 총에 맞아 중태에 빠진 흑인 남성의 범죄 전력을 들추며 시위를 조롱했다.

2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트럼프 주니어는 트위터에서 피격당한 흑인 남성 제이콥 블레이크(29)가 경찰을 공격한 전력이 있다고 주장하는 평론가 앤디 은고의 글을 리트윗했다.

은고는 ‘흑인목숨도소중해'(BLM) 시위의 정당성 부정하고 음모론을 퍼뜨리고 있는 극우적 성향의 인물이다.

트럼프 주니어가 리트윗한 은고의 글은 “블레이크는 경찰 공격 범죄 외에도 과거 가정폭력과 성범죄를 저질러 기소된 적이 있다. 그는 체포영장이 발부돼 있었고 BLM 시위대가 그를 총격한 보복으로 도시를 파괴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트럼프 주니어는 또한 시위대의 공격으로 인해 차량들이 불타는 동영상을 올리고 ‘평화로운 시위’라는 제목을 붙이며 조롱하기도 했다.

전날 오후 5시쯤 케노샤에서는 백인 경찰관 2명이 조수석에서 내려 운전석으로 가 탑승하려던 흑인 남성 블레이크에게 7발의 총격을 가했다. 당시 차량에 탑승한 그의 세 자녀가 이 장면을 그대로 지켜보고 있었다,

케노샤 경찰이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블레이크는 경찰에 의해 즉시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중태다. 이에 분노한 시민들은 이틀째 시위를 벌이고 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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