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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규 KAIST 교수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억제시킬 증상 개선제 개발 도울 것”

코로나19 중증도 개선할 단서 찾았다…'호중구 과활성화가 원인' (서울=연합뉴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팀이 호중구(호중성 백혈구)가 지나치게 활성화하면 코로나19를 중증에 이르게 할 수 있음을 규명했다.      7일 의과학대학원 이흥규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유전자 발현 옴니버스'(GEO)라는 공공 데이터베이스에 공개된 코로나19 경증·중증 환자의 기관지 허파꽈리 세척액에 존재하는 단일 세포 유전 정보를 분석, 호중구가 중증 코로나19를 결정짓는 인자임을 밝혔다.      사진은 코로나19 중증 환자에서 호중구의 과활성화로 인한 염증 반응 모식도.       [KAIS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코로나19 중증도 개선할 단서 찾았다…’호중구 과활성화가 원인’ (서울=연합뉴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팀이 호중구(호중성 백혈구)가 지나치게 활성화하면 코로나19를 중증에 이르게 할 수 있음을 규명했다. 7일 의과학대학원 이흥규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유전자 발현 옴니버스'(GEO)라는 공공 데이터베이스에 공개된 코로나19 경증·중증 환자의 기관지 허파꽈리 세척액에 존재하는 단일 세포 유전 정보를 분석, 호중구가 중증 코로나19를 결정짓는 인자임을 밝혔다. 사진은 코로나19 중증 환자에서 호중구의 과활성화로 인한 염증 반응 모식도. [KAIS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국내 연구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을 개선할 수 있는 단서를 찾아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의과학대학원 이흥규 교수 연구팀이 호중구(호중성 백혈구)가 지나치게 활성화하면 코로나19를 중증에 이르게 할 수 있음을 규명했다고 7일 밝혔다.파워볼사이트

코로나19 증상은 환자마다 판이하다.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환자가 대부분이지만, 일부는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을 일으키거나 폐 조직이 심하게 손상되는 등 위중한 상태를 보이기도 한다.

면역세포는 바이러스로부터 숙주를 보호하기 위해 면역반응을 보이는데, 중증 환자에게서는 ‘사이토카인 폭풍'(과잉 염증반응)으로 장기가 손상된 모습이 관찰된다.

연구팀은 ‘유전자 발현 옴니버스'(GEO)라는 공공 데이터베이스에 공개된 코로나19 경증·중증 환자의 기관지 허파꽈리 세척액에 존재하는 단일 세포 유전 정보를 분석, 호중구가 중증 코로나19를 결정짓는 인자임을 밝혔다.

호중구는 세균이나 곰팡이 감염 등에 대응하는 선천 면역세포로, 백혈구의 50∼70%를 차지한다.

코로나19 중증도 개선할 단서 찾았다…'호중구 과활성화가 원인' (서울=연합뉴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팀이 호중구(호중성 백혈구)가 지나치게 활성화하면 코로나19를 중증에 이르게 할 수 있음을 규명했다.      7일 의과학대학원 이흥규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유전자 발현 옴니버스'(GEO)라는 공공 데이터베이스에 공개된 코로나19 경증·중증 환자의 기관지 허파꽈리 세척액에 존재하는 단일 세포 유전 정보를 분석, 호중구가 중증 코로나19를 결정짓는 인자임을 밝혔다.      사진은 중증 환자의 폐 세척액에서 관찰된 호중구 유입 모습.      [KAIS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코로나19 중증도 개선할 단서 찾았다…’호중구 과활성화가 원인’ (서울=연합뉴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팀이 호중구(호중성 백혈구)가 지나치게 활성화하면 코로나19를 중증에 이르게 할 수 있음을 규명했다. 7일 의과학대학원 이흥규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유전자 발현 옴니버스'(GEO)라는 공공 데이터베이스에 공개된 코로나19 경증·중증 환자의 기관지 허파꽈리 세척액에 존재하는 단일 세포 유전 정보를 분석, 호중구가 중증 코로나19를 결정짓는 인자임을 밝혔다. 사진은 중증 환자의 폐 세척액에서 관찰된 호중구 유입 모습. [KAIS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그동안 바이러스 감염에서는 상대적으로 중요성이 알려지지 않았다.파워볼실시간

호중구는 사이토카인(면역 체계를 제어하고 자극하는 신호물질) 등을 통해 주변 면역 반응을 활성화하고 직접 병원체를 죽이기도 하지만, 과한 활성으로 인해 주변 조직을 손상할 수 있다.

연구팀은 ‘CXCL8’ 같은 케모카인(저분자 단백질)에 의해 호중구 유입이 증가함을 밝혔다.

항염증 반응을 담당하는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수용체가 CXCL8 발현을 억제해 호중구 유입을 조절한다.

중증 환자들은 낮은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수용체 발현으로 인해 CXCL8이 많이 생성되면서 호중구가 활성화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흥규 교수는 “덱사메타손 등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억제제를 활용해 코로나19 중증도를 개선할 치료제 개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중증 여부 결정할 바이오마커 발굴한 KAIST 연구팀 (서울=연합뉴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팀이 호중구(호중성 백혈구)가 지나치게 활성화하면 코로나19를 중증에 이르게 할 수 있음을 규명했다.      7일 이흥규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유전자 발현 옴니버스'(GEO)라는 공공 데이터베이스에 공개된 코로나19 경증·중증 환자의 기관지 허파꽈리 세척액에 존재하는 단일 세포 유전 정보를 분석, 호중구가 중증 코로나19를 결정짓는 인자임을 밝혔다.      사진은 KAIST 연구팀 이흥규 교수(왼쪽)와 박장현 석박사통합과정.       [KAIS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코로나19 중증 여부 결정할 바이오마커 발굴한 KAIST 연구팀 (서울=연합뉴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팀이 호중구(호중성 백혈구)가 지나치게 활성화하면 코로나19를 중증에 이르게 할 수 있음을 규명했다. 7일 이흥규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유전자 발현 옴니버스'(GEO)라는 공공 데이터베이스에 공개된 코로나19 경증·중증 환자의 기관지 허파꽈리 세척액에 존재하는 단일 세포 유전 정보를 분석, 호중구가 중증 코로나19를 결정짓는 인자임을 밝혔다. 사진은 KAIST 연구팀 이흥규 교수(왼쪽)와 박장현 석박사통합과정. [KAIS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이뮤놀로지'(Frontiers in Immunology) 지난달 28일 자 온라인판에 실렸다.파워볼엔트리

jyoung@yna.co.kr

[서울=뉴시스]2017년 경주 서봉총 발굴 모습(사진=국립중앙박물관 제공)2020.09.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2017년 경주 서봉총 발굴 모습(사진=국립중앙박물관 제공)2020.09.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이 서봉총을 재조사, 당시 밝혀내지 못한 유의미한 사실들을 밝혀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일제가 조사한 경주 서봉총을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재발굴한 성과를 담은 보고서를 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먼저 국립중앙박물관의 재발굴은 일제가 밝히지 못한 무덤의 규모와 구조를 정확하게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일제는 북분의 직경을 36.3m로 판단했으나 재발굴 결과 46.7m로 밝혀졌다.

또 서봉총의 무덤 구조인 돌무지덧널무넘의 돌무지는 금관총과 황남대총처럼 나무기둥으로 만든 비계 틀을 먼저 세우고 쌓아올렸음이 최초로 확인됐다.

경주 서봉총은 사적 제512호 경주 대릉원 일원에 있는 신라 왕족의 무덤 중 하나로 서기 500년 무렵에 만들어졌다. 서봉총은 두 개의 봉분이 맞닿은 형태인 쌍분으로, 먼저 만들어진 북분(北墳)에 남분(南墳)이 나란히 붙어 있다.

북분은 1926년에, 남분은 1929년에 각각 발굴됐다. 무덤 이름은 당시 스웨덴 황태자가 조사에 참여한 것과 봉황 장식 금관이 출토된 것을 기념해 서봉총으로 붙여졌다.

서봉총은 금관을 비롯해 다수의 황금 장신구와 부장품이 출토되는 등 학술적 가치가 빼어난 무덤임에도 불구하고 당시 일제는 발굴보고서를 간행하지 않았다.

[서울=뉴시스]경주 서봉총 남분 큰항아리 내부 동물 유체발견 모습(사진=국립중앙박물관 제공)2020.09.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경주 서봉총 남분 큰항아리 내부 동물 유체발견 모습(사진=국립중앙박물관 제공)2020.09.07 photo@newsis.com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한 국립중앙박물관은 2014년 서봉총 출토품 보고서를 간행하고, 2016부터 2017년까지 서봉총을 재발굴한 후 이번에 그 성과를 담은 유적 보고서를 발간했다.

조사 결과 무덤 둘레돌에 큰항아리를 이용해 무덤 주인공에게 음식을 바친 제사 흔적도 고스란히 발견됐다. 이번 재발굴을 통해 당시 신라에서는 무덤 주인공을 위해 귀한 음식을 여러 개의 큰항아리에 담아 무덤 둘레돌 주변에 놓고 제사를 지내는 전통이 있었다는 것도 알 게 됐다.

이러한 제사는 일제강점기 조사에서도 확인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같은 역사기록에도 나오지 않기 때문에 학계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서봉총 남분의 둘레돌에서 조사된 큰항아리 안에서 동물 유체(발굴에서 출토되는 동물 생태물로 뼈, 이빨, 뿔, 조가비 등을 말함)들이 많이 나와 당시 제사 음식의 종류를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이번 재발굴의 독보적인 성과이다.

큰항아리 안에서 종(種)과 부위를 알 수 있는 동물 유체 총 7700점이 확인됐다. 이 중 조개류 1883점, 물고기류 5700점이 대다수이지만, 아주 특이하게 바다포유류인 돌고래, 파충류인 남생이와 함께 성게류가 확인됐다. 이밖에도 신경 독을 제거하지 않으면 먹기 어려운 복어도 발견됐다.

[서울=뉴시스]돌고래 동물 유체 좌측 전지골(사진=국립중앙박물관 제공)2020.09.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돌고래 동물 유체 좌측 전지골(사진=국립중앙박물관 제공)2020.09.07 photo@newsis.com

이번에 확인된 동물 유체들은 신라 무덤제사의 일면을 밝힐 수 있는 정보이기도하지만 한편으로 당시 사람들의 식생활을 알려주는 좋은 자료다.

동물 유체에서 연상되는 복어 요리, 성게, 고래 고기는 당시 신라 왕족들이 아주 호화로운 식생활을 즐겼다는 것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증거이다. 조개는 산란기 때 독소가 있어 식용하지 않는 점, 또 많이 확인된 청어와 방어의 회유시기 등을 고려할 때 이들은 대부분 가을철에 포획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함께 이 제사가 무덤 축조 직후에 실시된 점을 고려하면, 서봉총의 남분은 가을에 완성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이는 향후 서봉총 북분과 남분의 주인공을 연구하는 데에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앞으로 서봉총의 발굴 성과를 적극 활용하여 전시 등으로 공개하고, 학계와 대중에게 신라 왕족의 무덤을 이해하는 기초 자료가 될 수 있도록 연구를 심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당직사병 “육본 마크 단 대위가 찾아와 휴가 처리됐다 말해” 진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017년 9월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육군 9사단 전차대대를 방문, 전차에 시승해 엄지를 치켜들고 있다./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017년 9월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육군 9사단 전차대대를 방문, 전차에 시승해 엄지를 치켜들고 있다./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27)씨가 2016~2018년 카투사에서 복무할 당시, 휴가 연장뿐 아니라 부대 보직 배치 등과 관련한 군 생활 전반에 ‘외압’이 있었다는 의혹이 6일 제기됐다.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던 추 장관 측뿐 아니라 송영무 국방부 장관실, 육군본부 등 군(軍) 지휘부에서도 외압을 행사했다는 정황이 나타났다.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에 따르면, 서씨의 ‘휴가 연장’ 관련한 육본의 개입 가능성이 제기되는 진술을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씨가 2017년 6월 2차 병가를 마치고도 부대에 미복귀했을 때 당직병이었던 공익 제보자 A씨가 지난 6월 서울동부지검 조사에서 “전투복에 육본 부대 마크를 단 모르는 대위가 와서 ‘서 일병이 휴가 처리됐다’고 말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그동안 언론 등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새로운 증언이다.

A씨는 2017년 6월 25일 당직 근무 중 서씨의 미복귀 사실을 인지한 뒤 부대 전화로 “복귀하라”고 했다. 그런데 20~30분 뒤 육본 마크를 단 대위가 와서 서씨가 휴가 처리됐다고 통보했다는 것이다. 육본 등 군 지휘부에서 이 문제에 개입했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에 따르면,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장이었던 B 전 대령은 신 의원 측에 “서씨를 평창 동계올림픽 통역병으로 보내라는 청탁이 (송영무) 장관실이나 국회 연락단에서 많이 왔다”며 “(그런 청탁이) 내 부하들에게도 많이 왔지만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정치권과 군에선 추 장관 측이 보좌관 등 복수의 경로를 통해 수차례에 걸쳐 서씨의 군 생활과 관련한 다양한 청탁을 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추 장관 측은 “휴가 연장은 승인권자였던 지역대장(중령)이 ‘외압은 없었다‘고 밝혔기 때문에 육본 대위와는 관련 없는 일”이라며 “올림픽 통역병 선발 역시 서씨가 결과적으로 선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외압과는 관계가 없다”고 했다. 송영무 전 장관은 “무슨 소리를 하는 것이냐. 나는 대답할 필요도 없고 아는 것이 없다”면서 “추 장관이나 그 병사(서씨)와 안 적이 없고 보고받은 적도 없다”고 했다.

“여러 상황 고려해 8일 오전 7시 복귀해야”
“현장 복귀하지만 단체행동 중단 의미 아냐”
상당수 전공의들 반발중..비대위 설득 나서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서울특별시의사회에서 열린 젊은의사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박지현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0.09.0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서울특별시의사회에서 열린 젊은의사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박지현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0.09.0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8일 오전 7시부터 집단행동을 유보하고 진료 업무에 복귀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는 현재 온라인 전공의 간담회를 통해 일선 전공의들이 이 같은 방침에 따라올 것을 설득중이다.

박지현 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7일 오후 전체 전공의를 대상으로 진행한 간담회에서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8일 화요일 오전 7시부터 단체행동을 1단계로 낮추겠다”고 밝혔다.

대전협은 의대 정원 증원 등 정책의 ‘원점 재논의’ 요구가 받아들여졌기 때문에 현장에 복귀하지만 단체 행동을 중단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또 전공의들 뿐만 아니라 한 사람의 의대생들도 피해보지 않도록 모든 방법을 동원해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간담회에 참여한 상당수 전공의들은 단체행동 중단 여부를 전체투표로 결정하자며 반발하고 있다.

서울의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는 한 전공의는 “비대위에서는 8일 복귀를 공지했지만 반발이 워낙 심해 전공의들이 다 따를지는 미지수”라며 “간담회가 끝나 봐야 결과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대전협 비대위는 단체행동 수위를 1단계(전공의 복귀, 학생 복귀, 1인 시위만 진행)로 낮추고 8일 오전 7시부터 현장에 복귀하기로 했다.

대전협이 투쟁 수위를 1단계로 낮추는 결정을 내릴 경우 지난달 21일부터 시작됐던 전공의들의 집단 진료거부 사태는 19일 만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hk@newsis.com

중국과 국경분쟁이 일어났던 라다크 지역에 인도군이 배치되고 있다. © AFP=뉴스1 자료사진
중국과 국경분쟁이 일어났던 라다크 지역에 인도군이 배치되고 있다. © AFP=뉴스1 자료사진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인도 국경 인근 지역에서 인도인 5명이 중국 인민해방군에 의해 납치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인도군은 이를 중국에 통보하고 해당 의혹을 조사 중이다.

7일 AFP통신에 따르면 인도 동북부 아루나찰프라데시주 서반시리 국경지대에서 5명의 인도인이 인민해방군에 납치됐다는 주장이 페이스북에 올라와 경찰이 조사 중이다.

키렌 리지주 아루나찰프라데시주 소수민족 담당 국무장관은 납치 의혹과 관련, 군사 핫라인을 통해 중국 인민해방군 측에 메시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납치된 남성들이 지난 4일 국경지대에서 사냥을 하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들과 같이 있었던 다른 2명은 가까스로 도망치는 데 성공해 경찰에 신고했다.

지난 6월 15일 인도 라다크 갈완계곡에서 양국 군대가 집단 난투극을 벌여 인도군 20명이 사망한 후 양국 간 관계는 급속도로 악화됐다.

지난 4일에는 러시아에서 열리는 상하이협력기구(SCO) 국방장관회의에 참석한 라즈나트 싱 인도 국방장관과 웨이펑허 중국 국방장관이 따로 회담을 갖고 국경 유혈충돌 문제에 대해 논의를 했지만 이후 서로에게 비난을 가하는 성명만 앞다투어 내보냈다.

인도는 중국산 애플리케이션(앱)을 무더기 금지하고 중국 제품을 불매운동을 벌이는 등 중국에 강력하게 맞서고 있다.

인도와 중국은 군사적 요충지인 아루나찰프라데시주를 두고 1962년 전쟁을 벌였고, 이때 중국이 대부분의 지역을 일시적으로 점령한 적이 있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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